이화 남가주 송년의 밤 후기 – 황혜원 동창(무용85)

늘 설레고 기다려지는 이화 남가주 송년의 밤이 12월 첫 번째 일요일, LA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올 한 해가 어떻게 이렇게 훌쩍 지나버렸나 하는 아쉬움도 잠시,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한 남가주 이화 동창들은 어쩜 이리도 멋있고 반가울까?

테이블마다 둘러앉은 동기들은 오랜만의 만남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맛있는 음식에 더해 진행 솜씨가 한층 세련된 한나리 사회자가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고, 지회별 탤런트쇼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멋진 무대로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쁜 조혜진 회장님, 멋진사회로 진행을 도와주신 차기회장 김성은님, 조용하게 훌륭히 동창회의 소통과 관리하는 일들을 해내는 한태경님, 재정을 지키느라 애쓴 김소현님, 경품과 교통편 마련에 힘써준 안윤주님, 동창회 일이라면 언제나 솔선수범해 주시는 남궁봉일님, 정현숙님등 모두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풍성한 경품 추첨까지 이어지며 웃음과 선물이 가득했던 송년 파티는 그렇게 따뜻한 여운을 남기고 막을 내렸다.

연말연시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화여대 남가주 동창회 만세!

황혜원 (무용85)